대구농협은 지난 9일 강원도 산불 피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농협강원본부를 찾아 대구 관내 지역농협에서 십시일반 보내온 성금 1000만원을 전달 했다.

10일 대구농협에 따르면 이날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 대구시 조합운영협의회 의장인 이윤영 서대구농협 조합장이 농협강원지역본부를 방문해 위로의 마음과 성금을 전했다.

김도안 본부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 며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농업인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강원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각지의 농협에서 산불 피해 농업인들을 위해 성금 및 구호물품 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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