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지난 9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와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파크프렌즈는 공원(Park)+친구들(Friends)의 합성어로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나 단체에서 결성된 자연봉사자들이 국립공원 내 환경정화활동 및 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치는 제도다.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에 따라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는 해안선 환경정화활동과 특정도서(솔섬·학섬) 생태 숲 보전 활동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이에 따른 제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은희 해양자원과장은 “지역사회와 협력 증진으로 건강한 해양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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