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아제르바이잔과 물류 수송 협력방안 논의
코레일, 아제르바이잔과 물류 수송 협력방안 논의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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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철도공사 사장 직접 만나 의견 공유
10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손병석 코레일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자비드 구르바노브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 등 코레일·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대표단이 대륙철도시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코레일)
10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손병석 코레일 사장(오른쪽 두번째)과 자비드 구르바노브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사장(왼쪽 두번째) 등 코레일·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대표단이 대륙철도시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코레일)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0일 손병석 사장이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자비드 구르바노브(Javid Gurbanov) 아제르바이잔철도공사 사장과 대륙철도시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비드 구르바노브 사장은 제34차 OSJD(국제철도협력기구) 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날 손 사장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OSJD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대륙철도시대 물류 수송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손 사장은 "아제르바이잔 대표단이 부산신항을 방문해 한국 철도 물류에 대해 살펴본 것처럼 물류 운송 노하우와 인프라 등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석 사장.(사진=코레일)
손병석 사장.(사진=코레일)

한편, 코레일은 지난 9일 폴란드철도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러시아 및 카자흐스탄 등 OSJD 주요 회원국과 업무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