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박람회’ 개최
가평,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4.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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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실내체육관서…현장면접 등 3개 테마관 구성
경기 가평군은 오는 18일 가평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오는 18일 가평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가평군)

경기 가평군은 오는 18일 가평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간 1:1면접 위주의 기존 취업박람회에서 더 나아가 현장면접관, 취업지원관, 사회적경제지원관 등 3가지 테마관으로 구성해 관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현장면접관에서는 ㈜경주생약, 오리엔트바이오 등 지역내 30개 기업 소개 및 대표 생산물을 만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또 150여명을 현장채용 할 예정이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제대군인 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의 취업을 지원한다.

처음으로 열리는 사회적경제관은 사회적경제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접할 수 있는 홍보공간이 마련되고 경기도따복공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설립 및 지원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맞춤형 취업.창업 컨설팅, 취업서류 컨설팅, 면접지도, 이미지 메이킹, 직업심리검사, 무료이력서 사진관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부스도 마련한다.

구직신청은 군 일자리센터 및 읍면사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전 구직신청 없이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당일 일자리 박람회를 찾으면 면접 응시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취업희망자와 구인기업을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첫 출발점이 되고자 마련된 일자리 박람회에 구직희망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