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JH 최고경영자 건강포럼' 개강
전북대병원 'JH 최고경영자 건강포럼' 개강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4.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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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건강정보 바탕 경영자들 건강·경쟁력향상 도모
JH최고경영자 건강포럼이 지난 9일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전북대병원)
JH최고경영자 건강포럼이 지난 9일 개강식을 가졌다. (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JH최고경영자 건강포럼이 지난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JH(Jeonbuk Health)최고경영자 건강포럼’은 전북대병원의 축적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최고 경영자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건강한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주요기관 및 최고 경영자간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정보와 새로운 지식경영을 통해 글로벌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경영포럼이다.

매주 화요일 3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건강포럼은 전북대병원의 분야별 대표 전문의와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주요 강사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웰빙라이프와 헬스케어, 갱년기 건강, 불황기 정신건강 등 CEO들이 꼭 알아야할 건강정보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2층 완산홀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서는 조남천 병원장을 비롯해 앞으로 포럼을 이끌어갈 주요 강사진 및 도내 최고 경영자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남천 병원장은 “건강이 가장 큰 경쟁력인 건강경영 시대를 맞아 최고경영자들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건강포럼을 마련하게 됐다”며“우리 전북대병원의 축적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지역의 CEO들이 건강해지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강식과 함께 시작된 첫 강의에서는 명품똑딱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이면서 MC인 김종석 씨가 ‘웃음과 건강’을 주제로 명 강의를 펼쳤다.

앞으로 진행될 주요 강의 프로그램은 △테너 류정필의 음악이야기(류정필 테너) △건강한 유방을 위하여(정성후 유방갑상선외과 교수) △신장병과 건강장수(박성광 신장내과 교수) △마술이 인생을 바꾼다(함현진 마술사) △농업이 보이면 선진국이 보인다(라승용 농촌진흥청 전 청장)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양종철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건강백세 라이프스타일(채수완 기능성식품센터장) △비타민C를 이용한 현대인의 건강관리(이왕재 비타민 교수) △100살까지 나이의 치아로 식사하기(장기완 예방치의학과 교수) △만성질환 관리에 필요한 생활습관(박태선 내분비내과 교수) △술과 간(이승옥 소화기내과 교수) △전립선과 성기능(박종관 비뇨의학과 교수) 등이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