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예방이 더 중요하다
교통사고 예방이 더 중요하다
  • 박하니
  • 승인 2009.01.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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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새해의 부푼 기대감이 사라지기도 전에 잇따라 음주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매년 새해에는 신년회를 목적으로 연일 술모임이 벌어지곤 한다.

음주시 운전의 유혹이 늘기 마련인데 이를 주의하기 위하여 과음이 예상되면 미리 차를 아예 가져가지 말고 처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실수가 없다.

정량을 넘는 음주를 하게 되면 인체구조가 모든 것을 망각하여 즉, 자신도 모르게 음주운전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통계에 따르면 약 40% 이상의 문제가 무의식 상태에서 발생하여 교통사고의 25배를 높인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은 본인에게는 자살행위가 되며 타인에게는 살인행위가 될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주운전 차량만큼 위험한 것이 보행자의 교통법규 위반입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의 피해자로는 어린이, 노약자 및 음주자가 많다.

어린이는 놀이에 정신이 팔려 위험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노약자는 운전자가 예상하는 것보다 위험에 대한 반응이 느리고, 음주자는 위험에 대한 인식이나 대응 능력이 모두 저하되어 빈번하게 사고를 당하고 있는 편이다.

이처럼 교통사고 피해의 대부분은 어린이와 노약자등 취약계층이 대부분으로 교통안전 교육의 확대가 시급하다.

교통안전의 습관을 형성하기 위하여 조기 교육프로그램 보급으로 지속적인 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하며, 고령자 밀집지역에 대한 실버존 시행 또한 교통사고 취약계층 보호대책중 하나이다.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 위반의 단한번의 실수로 인해 가해자, 피해자 모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