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의원, 유료방송업계 통신사 M&A 정책토론회 개최
박대출의원, 유료방송업계 통신사 M&A 정책토론회 개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4.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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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박대출 의원.

최근 유료방송업계에 통신사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센 가운데, 이에 따른 현상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대출 의원은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전국개별SO연합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공동으로 '유료방송 M&A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시장에서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료방송 인수합병과 관련해 국내 미디어 산업의 경쟁력과 공공성 확보 측면에서 다각적인 분석과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부경대 이상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통신사와 케이블방송 M&A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강원대 한진만 교수를 좌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정기 방송산업정책과장, 법무법인 세종 강신욱 변호사, 경남대 안차수 교수, 금강방송 이한오 대표이사, 선문대 황근 교수가 유료방송 M&A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 의원은 “유료방송 M&A가 이용자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M&A로 인해 방송의 공공성, 다양성, 지역성 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