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이 오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국토교통부와 함께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제3차 국민참여단 회의'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차 국민참여단 논의 결과와 앞으로 일정을 공유한 후 박종순 국토연 책임연구원이 '깨끗한 국토 만들기: 국토환경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발표 내용과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국민참여단 1차 분임 토의를 할 예정이다.

이어 최희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깨끗한 국토 만들기: 국토환경정책 변화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관련 내용으로 질의응답과 국민참여단 2차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마지막 3차 분임 토의는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현수 국토연구원장은 "이번 3차 국민참여단 회의는 깨끗한 국토 만들기를 위한 현안 문제와 이슈, 해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은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받들어 더 좋은 국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천동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