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성 제12대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장 취임
김남성 제12대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장 취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1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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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신장 기반 마련·'위상 강화' 등 공약
김남성 제12대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장.(사진=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김남성 제12대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장.(사진=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산하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가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제12대 김남성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달 20일 치러진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년이다.

김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사무소 매출 신장 기반 마련 △사무소 지역센터 설치 및 합동사무소 전환유도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의 위상 강화 및 회원 대상 연수 강화 등을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혼자 꾸는 꿈은 공상이 되지만 우리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제가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감정평가사사무소 회원들이 국가전문자격사로서 맡은 바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협회와 연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학 석사, 건국대 행정학 박사를 졸업했다.

지난 2002년 감정평가사 자격을 취득하면서 감정평가업계에 입문했으며,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부회장과 감정평가사협회 이사, 제 6·7대 경기도 의회 의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김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지난 9일 서울시 서초구 감정평가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김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한편,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는 감정평가사협회 산하 3개 협의회 중 하나로 감정평가사사무소를 개설한 감정평가사 약 6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