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9.04.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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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이 문화체육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 대상도서관으로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9일 밝혔다.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방향은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삶은 계속된다’란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음악과 미술, 문학까지 아우르며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마무리한다.

특히, 지역 내 거주하는 인문학에 기초한 다양한 관점을 지닌 인문활동가와 연계해 문학과 예술 작품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대중적인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박점철 도서관담당주사는 “거창이라는 지역성을 중심으로 지역민의 자발적인 인문학 동기를 이끌어 내기 위한 가장 원초적인 방법, ‘걷기의 인문학’ 실천을 한마음도서관과 더불어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