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배 연천군수 신년사
김규배 연천군수 신년사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09.01.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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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가족여러분! 이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대망의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사랑이 넘치고 소망 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항으로 첫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올해 연천군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하여 굴뚝없는 5차 산업인 관광·레저산업 육성과 백학산업지 준공과 더불어 기업유치 활성화로 지역경제와 고용이 움츠려들지 않토록 공공부분의 투자를 확대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둘째, 법과 원칙을 엄정하게 바로세워 나가겠습니다.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도시”로의 성장은 미래를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환경·교통 등 기초질서 확립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더욱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경기도생활대축전”이 연천군에서 열립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20,0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우리군을 방문하여 생활체육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엽니다.

연천군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연천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될것입니다.

넷째,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초생활보장, 기초노령연금, 노인복지회관신축, 출산장려 지원, 다문화 가정지원 등 군민의 피부에 와닿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교통망 확충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국도37호선 확장공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도 차질없이 추진될 것입니다.

아울러, 신탄리역까지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조기착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연천군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추진중에있는 여러사업을 금년에는 더욱 박차를 가하여 열매를 맺는 “결실의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 모두는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에 머뭇거리지 않겠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열과성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어려울수록 힘을 냅시다.

군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펼쳐질 한반도 중심 로하스 연천을 함께 만들어 갑시다.

己丑年 새해 군민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여러분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서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군민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