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관계자, 지원 기업체에 고마움 전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가운데, 관내 기업체들도 구호에 발 벗고 나섰다.
9일 동해시 관내 생수업체인 동해샘물(대표 김성수)은 관내 이재민을 위해 2ℓ 생수300병을, 락천김치에서 김치 50포기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강원소재 동해점을 중심으로 한 이마트는 이재민들에게 즉석밥, 라면, 물,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긴급 공수하고 있다.
한편 동해시 망상동소재 코레일수련원에 임시거주 중인 산불 피해자 김 모씨(54)는 "동해시공무원들이 이재민을 위해 발빠른 대처와 1:1 케어를 해준덕분에 화마의 공포에서 회복되고 있으며, 각계의 성원에 감사다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