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2분기 통합방위협의 회의 개최
울진, 2분기 통합방위협의 회의 개최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9.04.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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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해양경찰서·소방서 등 15명 참석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9일 오전 제5312부대(1대대)에서 2019년 2분기 군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찬걸 군수(통합방위협의회의장)를 비롯해 제5312부대, 교육청,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안보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방위 태세보고, 지역방위태세 확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상황을 논의했다.

폐회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제 5312부대(1대대)가 운영하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의 개인장비, 감시 장비, 통신장비 등을 점검․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설치됐다.

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사유발생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전찬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한 비핵화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과 관련해 많은 변동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