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희 전 인천시장(89)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안 전 시장이 9일 오전 9시45분께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소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고 밝혔다.
안 전 시장의 운전기사는 "안 전 시장의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 었다"며 "그러나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하고 내리시더니 대교에서 뛰어내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시장의 유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안 전 시장의 사망에 대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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