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5일 산동면 청년회가 제20회 산수유 꽃 축제 기간중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620kg를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날 받은 쌀 620kg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하고 200kg은 장애인복지관에 420kg은 산동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옥 주민복지과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돼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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