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보건소는 제47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보건교육 및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9일 태백보건소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과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철암보건지소는 철암 지역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터 방문사업을 진행하며, 고혈압 예방을 위한 기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1일 장성시장 주차장 일원에서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 및 감염병 분야,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하는 건강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마음건강 상담, 치매예방 조기검진, 구강보건 및 폐활량 체험, 생활 속 만보걷기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의 달인 4월,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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