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답 찾아"…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생현장 방문
"현장서 답 찾아"…오승록 노원구청장, 민생현장 방문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9.04.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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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운영 반영 계획…주민밀착형 혁신정책으로 이어져
(사진=노원구)
(사진=노원구)

서울 노원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상계1동 수락리버시티 경로당을 시작으로 19개 동 246개소 민생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민생탐방은 경로당, 입주자 대표회 등 구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진솔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각종 건의사항 및 주민불편사항을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을 실현했다. 이를 통해 구는 동의 현안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구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한 뒤 2019년 구정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오승록 구청장의 평소 소신대로 민생현장을 방문하면서 얻은 아이디어들은 ‘24시간 야간 무더위 쉼터’, ‘명절 반려견 돌봄서비스’와 같은 다양한 주민밀착형 행정으로 이어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민의 의견을 무겁게 느끼고 책임을 다하는 행정은 어떤 말보다 더 주민에게 감동과 신뢰를 준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에 따라 되도록 많은 민생현장을 찾아 소통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8년 동 업무보고’와 ‘2019년 동 신년인사회’에서 받은 총 234건의 주민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를 주민들에게 안내했으며,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