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비상 대비 현장중심 직무교육 실시
양주, 비상 대비 현장중심 직무교육 실시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9.04.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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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지난 5일과 6일 파주시 DMZ 캠프그리브스에서 현장중심 비상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사변에 준하는 비상시를 대비해 상황 변화에 맞는 비상대비 개선방안을 제고와 비상사태 발생상황에서의 실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비상대비 담당자 등 4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안보교육과 소양교육, 비상대비 실무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또 민간인 통제구역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남북출입국사무소 등을 방문해 현장체험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공직자들의 안보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국가안보의 마지막 보루라는 생각을 가지고 평상 시 비상대비 역량강화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한반도에 불고 있는 평화의 바람 속에서 공무원이 더욱 확고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