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요스타, '에픽세븐' 日서 공동 퍼블리싱
스마일게이트-요스타, '에픽세븐' 日서 공동 퍼블리싱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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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비스 론칭...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
스마일게이트가 일본에서 자사의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을 퍼블리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일본에서 자사의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을 퍼블리싱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 이하 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이 올해 중 일본에 진출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6일 일본 현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같은 소식이 공개됐다고 8일 밝혔다.

당시 간담회는 일본 현지 퍼블리셔인 ‘Yostar(요스타)’가 개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요스타는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를 공동 퍼블리싱 한다.

또 양사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에픽세븐’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서비스는 올해 론칭 계획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에픽세븐’의 공동 퍼블리셔인 요스타는 일본에서 ‘벽람항로(일본 서비스명 ‘아주르레인’)’를 서비스하는 회사다. 스마일게이트는 요스타에 대해 △타겟 유저층에 맞춘 최적의 현지화 △유저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정책 등 에픽세븐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 평가했다.

권익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본부장은 “요스타는 에픽세븐에 대한 이해도와 서비스에 대한 열정을 가진 회사”라며 “글로벌 퍼블리싱에 강점을 가진 메가포트와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IP 다각화에도 매우 적극적인 회사로 에픽세븐이 더 많은 일본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이번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가 향후 스마일게이트의 본격적인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