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오늘부터 참관객 사전등록 시작
'2019 넥슨개발자컨퍼런스(NDC)', 오늘부터 참관객 사전등록 시작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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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한 게임 개발기, 서비스 노하우 등 106개 강연 마련
넥슨이 ‘2019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넥슨)
넥슨이 ‘2019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이 ‘2019년 넥슨개발자컨퍼런스(Nexon Developer Conference, 이하 NDC)’의 참관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NDC는 게임업계 지식공유 컨퍼런스다. 이 컨퍼런스는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인, 대학생 등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참관객 사전등록은 12일까지 선착순으로 NDC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DC에서는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사운드, 사업 마케팅&경영관리 등 총 106개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인공지능(AI)랩 등에서는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카트라이더’, ‘리니지 M’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은 라이브게임 운영·개발에 대해서 얘기한다.

이번 NDC에는 다수의 글로벌 게임사들도 참여한다. ‘슈퍼셀’, ‘캡콤’ 등 글로벌 게임사 종사자들이 참여해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업계 종사자가 아닌 사람들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송재정 작가는 증강현실과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하고, 정의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부교수는 4년간 게임과 청소년에 대해 연구해온 결과물을 발표한다.

올해 기조 강연은 넥슨 데브캣스튜디오를 총괄하는 김동건 프로듀서가 맡았다.

오상운 넥슨 NDC 사무국장은 “올해도 게임을 아끼는 많은 분들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및 주제의 강연들을 준비했다”며 “많은 지식과 노하우가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많은 참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C는 2007년 넥슨의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됐다. 2011년 공개 컨퍼런스로 전환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컨퍼런스로 발전했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되며, 누적관람객은 약 2만 명에 달한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