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항공사 등 공기업 상반기 공채 돌입
한전·공항공사 등 공기업 상반기 공채 돌입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4.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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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한전·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난해 신입 연봉 1위 인천공항공사 10일까지 서류 접수
 

한국전력,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공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에 돌입했다.

8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신입 연봉 3000만원 이상인 공기업 가운데 이달 공채를 진행하는 곳은 한전과 인천공항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마사회, 한국관광공사 등이다.

한전은 사무와 기술(전기·ICT·토목·건축·기계) 부문에서 상반기 대졸 수준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오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토익(TOEIC) 700점 이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어학 성적 보유자로 사무 부문은 학력, 전공 등에 제한이 없지만 기술 부문은 해당 분야의 전공자 또는 기사 이상 자격증 보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신입 연봉 4399만원으로 공기업 가운데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10일까지 상반기 일반직 직원(채용형 인턴) 채용을 위한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부문은 사무, 기술이며 토익 800점 이상의 성적 보유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인턴 사원은 인턴 과정 종료 후 전환 평가를 거쳐 정규직이 된다.

건보공단은 행정직과 요양직, 전산직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지원 시 성별과 학력, 나이 등에 제한이 없다.

강원 지역 인재, 청년 인턴 경력자, 분야별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하며 오는 19일 서류 접수 마감 후 필기시험,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일반·특별전형)은 오는 16일까지, 마사회(사무직 5·6급, 영업직 5급, 기술직 5·6급)는 11일까지, 관광공사(일반, IT, 취업 지원 대상자 등)는 18일까지 입사 서류를 접수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