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7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제71회 행복 나눔 연수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개(犬)통령으로 통하는 강형욱 훈련사를 초빙해 반려인이 지켜야 할 펫티켓(펫+에티켓)을 공유한다.

또 반려견이 좋아하는 행동과 싫어하는 행동을 설명하며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한다.

강형욱 훈련사는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해 실제 현장을 찾아 반려견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카데미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6일까지 전화나 연수구 문화포털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또, 행사 당일 남는 좌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나, 반려견과 동반 입장은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반려인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들도 반려견의 행동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연수/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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