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기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부여군농기센터,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
  • 조항목 기자
  • 승인 2019.04.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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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부족 해소·농가 경영비 절감 기여 기대
농작업 지원사업 모습. (사진=부여군농업기술센터)
농작업 지원사업 모습. (사진=부여군농업기술센터)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영농 초기단계인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사업으로 영세·고령농 농작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번기마다 사업시행자들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영세·고령농들이 적기 영농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내용은 경운·정지, 두둑성형 등이며 농작업대행료는 쟁기, 로타리 100원/3.3㎡, 두둑성형 150원/3.3㎡으로 책정된다.

신청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농업경영체로서 3300㎡이하 소농 중 65세이상 홀로되신 여성농업인, 초보 귀농귀촌인(부여군이주 3년이내)이며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영농현장을 지원한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영농설계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