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우수벤처농산물, 서울 소비자 인지도 높였다
경남우수벤처농산물, 서울 소비자 인지도 높였다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9.04.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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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 분석 내수시장 활로 모색 기회 가져
경남벤처농업협회, 서울 세텍메가쇼 2019 시즌Ⅰ에 참가모습.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벤처농업협회, 서울 세텍메가쇼 2019 시즌Ⅰ에 참가모습. (사진=경남도농업기술원)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육성하고 있는 사단법인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심재현)가 서울 '세텍메가쇼 2019 시즌Ⅰ'에 참가해 경남우수벤처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 행사는 6개 벤처 회원사 35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판매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선보인 우수벤처농산물은 조청, 유자강정, 된장, 간장, 구아바 차, 쌀국수, 호박 차, 도라지 차, 매실발효액, 죽염 등 35개 품목을 수도권 지역 소비를 주도하는 젊은 주부층을 대상으로 우수벤처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한 경남벤처농업협회 회원사는 국내 대형 유통사 MD와 1:1 구매와 수출 상담기회도 주어져 자긍심을 한층 높였다.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메가쇼 행사 참여를 통해 최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해 농식품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겠다"면서 "내부시장 활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회원사 경영개선과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사)경남벤처농업협회(도내 18개 시·군 170개 회원사)는 지난 2014년부터 행사에 참가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에 참가한 판매성과는 4300만원으로 도시소비자의 재 구매력과 우리도 벤처농산물 제품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신아일보] 경남도/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