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삼겹살'이 주목받고 있다.

비건은 채식주의자의 일종으로 육식자체를 거부하는 ‘순수 채식주의자’를 뜻한다. 이들은 고기와 생선 뿐 아니라 동물로부터 나온 계란, 우유까지도 다 거부한다.

최근 채식주의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한 비건치즈, 비건빵 등 음식들이 개발됐고, 우리나라에도 채식주의자들이 늘어나면서 비건푸드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비건푸드는 고기, 우유, 치즈, 달걀 등 동물성 식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음식들을 칭한다.

비건 삼겹살도 이의 일종으로 ‘콩과 곤약으로 만든 삼겹살’로 생각하면 쉽다.

비건 삼겹살은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고 섬유질이 풍부한 웰빙 음식이다.

일반 삼겹살과 맛은 비슷하지만 칼로리가 3분의 1 정도로 낮다고 알려져 채식주의자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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