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협의회·워크숍’ 개최
‘경제자유구역협의회·워크숍’ 개최
  • 부산진해경자청/박민언 기자
  • 승인 2009.01.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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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제위기 극복 위한 돌파구 모색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단장 박청원 주최)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 주관) 등 6개 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토지공사와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등 130여명이 15일부터 16일 까지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한 자리에 모여 현재 당면한 국가경제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초로 ‘경제자유구역협의회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유발된 글로벌 경제침체와 어려운 투자유치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며, 적극적인 외국인투자유치로 국가경제의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여 침체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번 행사에서 지식경제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2009년도 경제자유구역 업무추진계획과 외국병원 유치사업 지침을 설명하고, 6개 경제자유구역청(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황해, 대구·경북, 새만금·군산)은 국가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유치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6개청별 예산 조기집행 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에서의 발표와 논의에만 그치지 않고 둘쨋날에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 부산신항, 외국인투자기업인 ENK(에너지 저장탱크 제작사)등을 방문하여 어려운 기업환경을 이해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수렴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와 같은 행사가 1회성에 거치지 않고, 분기별 정례화하여 경제자유구역 기획단과 6개 경제자유구역청의 업무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인적·업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현재 당면한 경제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