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주중 출퇴근 대여료 ‘1000원’ 이벤트 실시
쏘카, 주중 출퇴근 대여료 ‘1000원’ 이벤트 실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19.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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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 달 간 진행…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전용
당일 저녁 7시부터 익익 오전 9시까지 최대 14시간 이용
(사진=쏘카)
(사진=쏘카)

쏘카를 4월 한 달 간 출퇴근 시간에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쏘카가 자차 없이도 공유로 이동하는 새로운 습관과 생활 정착을 위한 파격 이벤트 ‘쏘카만 있어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이달 한 달 간 쏘카 회원들에게 출퇴근 시 쏘카 차량을 1000원에 대여할 수 있는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쏘카는 출퇴근, 장보기, 업무미팅, 자녀픽업, 나들이 등 이동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내 차를 소유하지 않고도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유 차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인식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달 출퇴근 프로모션 외에도 5∼6월에 점심시간, 하루 등 일상과 관련된 테마를 활용해 이벤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쏘카만 있어도 편안한 퇴근’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진행하는 주중전용 쿠폰 발급 프로모션이다. 제주공항 쏘카존을 제외한 전국 3900여개 쏘카존에서 당일 저녁 7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최대 14시간 안에 이용 시간에 관계없이 1000원에 차량 이용이 가능하다.

할인 적용 차량은 ‘레이’부터 ‘볼트EV’, ‘스포티지’까지 경형, 소형,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등 총 27종에 달한다. 다만 당일 저녁 7시부터 자정 출발 예약 건까지만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부름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으며 보험료, 주행요금, 하이패스 비용 등은 기존 요금 체계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이동이 필요할 떄 내 차 대신 쏘카를 이용하는 풍경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공유차량에 대한 인식이 많이 확산됐다”며 “쏘카는 앞으로도 모든 사람이 일상의 이동에 차량 소유 대신 공유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차량 문화와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