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주인공을 찾아라"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 주인공을 찾아라"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9.04.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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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분야 판매대 운영자 선발 품평회 개최
포항대 성실관에서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먹거리 분야 참가자들이 조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배달형 기자)
포항대 성실관에서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먹거리 분야 참가자들이 조리를 만들고 있는 모습.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는 7일 포항대학교 성실관에서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먹거리 분야 판매대 운영자 35팀을 최종 선발하기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53팀의 응시자들이 최고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응시자들은 각종 재료를 활용한 중식요리 멘보샤, 레몬크림새우, 퓨전요리와 다문화음식, 아이스크림 및 음료와 같은 디저트류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출품된 음식 평가는 심사위원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선호도 평가로 이뤄졌으며, 심사위원들은 맛뿐만 아니라 야시장의 특성에 적합한 메뉴인지 또 유사음식과의 차별성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연대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역을 대표하는 야간명소로 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