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 ‘A등급’ 획득
의성, 원예산업종합계획 연차평가 ‘A등급’ 획득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9.04.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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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

경북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2019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평가는 지난 2017년 수립·승인된 종합계획의 정상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해 지자체의 역할 강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141개소(지자체 129, 품목광역조직 12)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3개 항목 7개 지표에 대한 목표대비 달성도 등의 내용을 평가단(농식품부, aT, 농협경제지주, 지자체 등 4개조 40여명 구성)이 권역별 현지 전수 실사로 진행했다.

군은 이번 A등급 평가 획득으로 산지유통활성화자금 무이자 30억원 추가지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산지관련 사업 우선 선정 및 산지조직화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지원 받는다.

군은 올해 금성농협 복숭아 선별시설을 구축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개혁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원예산업종합계획(2018~2022년)은 미래농업을 향한 5개년 종합계획으로 행정과 산지통합마케팅조직과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업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