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5일 문경읍 진안리 도자기박물관 옆 선조도공 추모비 앞에서 ‘2019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 도자기의 발전을 기원하는 선조도공 추모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월봉요 오정택 도자기협동조합장의 초헌으로 시작한 이날 추모제는 아헌은 오순택 문경도자기협회장, 종헌은 주흘요 이정환 도예가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하는 문경지역 도예가들도 대부분 참석해 “후배 도공들의 작품 속에 선배들의 넋들이 아름답게 피어날 수 있도록 기원드린다”는 축문을 올리고 선조들의 은덕을 기렸다.

한편, 올해 21주년을 맞는 ‘2019 문경찻사발축제’는 선조도공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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