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단양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선정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4.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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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선정 최고의 문해교육기관 자리매김
마을 학습장 모습. (사진=단양군)
마을 학습장 모습.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교육부와 국가문해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돼 국비 135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2015년부터 5년 연속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최고의 문해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성인문해교육은 경제․사회적 상황 등으로 기초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 교육과 기초 생활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단양군에서는 마을학습장 18개소와 평생학습센터에서 초등학력인정 3과정, 예비중학과정 등 총21개 학습장에서 207명의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받게 된 국비는 5개 마을학습장에서 활동하는 문해교사 강사비와 올 9월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행사에 관내 문해학습자들이 참여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쓰여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금번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2006년부터 14년간 이어온 단양군 문해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비문해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문해교육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