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니는 괌, 하와이 등에서 서식하는 열대과일이다.

이는 안트라퀴노, 세로토닌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소화작용을 돕고 통증을 줄여주며 고혈압과 당뇨, 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니는 간세포조직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잦은 음주에 노출돼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노니를 서취하면 알코올이 열앨에 녹아 발생하는 어지럼증, 구토증 등의 숙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노니는 신진대사를 촉진해 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

노니는 성질이 따뜻한 과일이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다면 조금만 먹어야 한다. 노니의 부작용으로는 피부습진, 가려움증, 설사,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아울러 노니는 칼륨 함량이 높아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고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신아일보]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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