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국토연 등 정책 연구회 개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원장 한승헌)이 국토연구원 및 건축도시공간연구소와 함께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본원에서 '스마트시티 정책의 성공 요건'을 주제로 '스마트시티 정책 연구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에서 김성식 건설연 스마트시티연구센터장은 '스마트시티 현황 및 성공 요건'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정재원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 사무관을 비롯해 △이영성 서울대학교 교수 △홍성호 충북연구원 본부장 △김익회 국토연 책임연구원 △조상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스마트·녹색연구단장 등이 토론을 이어갔다.
연구회에 참석한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정부의 스마트시티 추진 과정에서 정책 실행의 속도와 이해관계자의 소통을 모두 충족하기는 쉽지 않다"며 "국책연구기관들이 모여 전문가들의 메가트렌드 인식부터 시민들의 소소한 요청까지 공유하고 실행하는 정책 연구회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연은 앞으로 스마트시티 정책 연구회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최신 경향과 성과 적용 방향 등을 검토하고, 이를 우리나라 스마트시티 조성 및 확산 방안 마련의 길잡이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시티와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론을 거치고, 여기서 도출한 결과를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현장에 접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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