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 추진
태백소방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 추진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9.04.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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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 전경. (사진=태백소방서)
태백소방서 전경. (사진=태백소방서)

태백소방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8개월간) 관내 공도주택‧기숙사 59개소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자 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안전리더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5일 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자대표 등에게 체계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리더로 양성, 주민참여를 통한 자육적인 안전관리역량을 갖춰 큰 인명,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공동주택 화재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은 다수 가구가 거주하는 건물로 화재 초기에 자체 공동대응과 대피가 중요하므로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면 주민 대상 자율적인 자체 소방안전교육도 가능해져 교육의 파급효과도 예상한다.

이수남 태백소방서장은 "이번 추진 정책이 효과적인 성과를 거둬 공동주택 화재피해 저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