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공단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 재편' 박차
구미시, 구미공단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 재편' 박차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9.04.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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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 최근 구미공단을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 재편'으로 구미경제 해법을 찾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 '구미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의 4대+특구 조성 계획 및 8대 미래 신산업 육성, 구미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4대+특구는 △창업 △방위산업 △강소연구개발 △규제자유 특구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구로 지정해 구미공단을 ‘연결형 산업·공간 구조로 재편’, 창업·중소기업 중심의 다양한 혁신생태계로 조성한다.

주요 추진사업은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구미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사업 △디지털라이프 서비스 실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개발 사업 △스마트 이동형기기 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 구미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시설 시범사업 등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4차 산업혁명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미 축적된 지역의 연구 인프라와 제조기반, 인적자원 등의 강점을 활용한 산업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