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중 '의료진 19명·병원 입원환자 2명'
보건당국, 접촉환자 3346명 감시활동 계속
보건당국, 접촉환자 3346명 감시활동 계속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홍역 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는 5일 "어제 안양 A 대학병원에서 홍역 감염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추가 확진자는 이 병원 모두 간호사와 일반 직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일 이후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발생한 홍역 감염자는 모두 21명(의료진 19명, 병원 입원환자 2명)으로 증가했다.
확진 환자 중 17명은 가택 격리 중이고 1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3명은 격리 해제된 상태다.
도 보건당국은 홍역 감염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된 3346명에 대한 감시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홍역 감염 경로를 밝히기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 중이다.
gooeun_p@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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