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4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1사1촌마을인 충북 영동군 금강모치마을에서 나무심기 및 고사목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 둘레길 진입로와 임야에 개복숭아나무 1500주를 심는 등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철도공단은 지난 2004년 창립 이래 매년 지자체 및 산림청과 연계한 나무심기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 흘려 심은 복숭아나무에 꽃이 화사하게 필 것을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1사1촌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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