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 대피소에 생수‧라면 등 2000명 분량 지원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지역 주민의 피해가 커지자 세븐일레븐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전 중으로 속초와 고성 지역에 위치한 대피소 2곳에 생수와 라면, 초코바, 즉석밥 등 2000명 분량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선포 지역에는 인력과 장비‧물자가 동원되며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위험지역 출입제한 및 통제가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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