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창립 29주년을 맞아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신한생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대축제 기간에는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먼저 서울, 수원, 대전, 광주, 제주 지역에서 ‘독거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봄맞이 시장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 직원 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인근 시장을 방문해 필요한 물품 및 간식 등을 구매했다.

또 저소득층 가정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직원봉사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빵, 국수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완성된 빵과 국수는 인근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해졌다.

해외 빈곤국가 아동을 위한 신발 만들기 활동도 봉사대축제 기간 내내 진행됐다. 신발이 없어 상피병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800명의 직원이 참여해 신발을 제작했다. 신발은 탄자니아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경보호를 위한 업싸이클링 활동으로 티셔츠 끈 팔찌 만들기, 리플릿 활용 팝업북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창립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과 응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권가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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