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2일 화양읍 송북리 마을회관에서 ‘2019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음독자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단위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이를 통한 자살률 감소 및 군민 정신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3일 현판식, 5월 농약보관함 보급(60가구), 6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농약음독에 대한 주민 접근성 감소와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군민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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