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포천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지역경제 활성화'…포천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4.04 15: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윤국 시장, 구매 상품권으로 상가서 물건 구입

경기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본격적으로 포천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박윤국 시장이 직접 포천사랑상품권 구매는 물론 상가를 방문하여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직접 경험하여 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포천사랑상품권은 이달 한달간 발행기념으로 특별할인하여 1인당 월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5000원권 10만장과 1만원권 10만장 등 총 15억원의 규모이며, 향후 경기도가 추진하는 정책 수당인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과 산후조리비를 카드형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청년 수당은 분기별로 25만원, 산후조리비는 1회 50만원이다.

또한, 지난 3월 상품권가맹점을 적극적으로 가입을 유도, 상품권가맹점을 3000여곳으로 확대 했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가입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포천사랑 상품권은 대형마트에 집중 된 자금을 분산시키고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여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포천사랑상품권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