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
남원,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9.04.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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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하루 오전·오후 두 차례 운행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개통 본격 운행된다. (사진=남원시)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개통 본격 운행된다. (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를 오가는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가 4일 남원역 앞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루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주 6일 운행한다. 월요일은 쉰다.

운행시간은 오전에는 남원역을 08시 25분에 출발해 정령치에 10시에 도착한다. 오후에는 남원역을 14시30분에 출발해 정령치에 16시에 도착한다.

운행노선은 남원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고기리⟶ 정령치 ⟶반선 ⟶산내 ⟶인월 ⟶운봉 ⟶남원역이며 운행버스는 16인승 소형버스로 요금은 1000원이다.

남원시는 버스 출발지인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버스 및 남원역 관계자, 남원시 관계자, 관광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행 기념 테이프 커팅, 차량시승식이 진행됐다.

한편, 정령치 순환버스는 지난 1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눈이 내려 연기됐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