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오는 4월24일에 개최하는 진주권 채용박람회에 참가할 구인기업을 모집 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되며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건실한 기업체의 참여 유도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남동발전,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인재와 기업의 만남을 이어주는 현장면접은 물론 진주시 일자리시책 홍보관, 구인․구직 상담, 고용정보 제공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한다. 특히 특별관에는 3D프린팅 시연, 뿌리기술 산업 홍보, 항공부품설계교육과정 안내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바로알기관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유명 스타트업 CCO(최고 홍보 책임자)특강, 취업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의 강점을 알리고,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제도 등을 안내한다.
시 일자리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구성으로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통한 행복한 일자리 제공을 기업에게는 고용문제 해소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인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4월12일까지 구인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