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카톡방'에 로이킴도 음란물 올렸다
'정준영 카톡방'에 로이킴도 음란물 올렸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4.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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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보통신망법 위반 입건…소환 조사 통보
로이킴. (사진=MMO엔터테인먼트)
로이킴. (사진=MMO엔터테인먼트)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확인된 로이킴이 대화방에 음란물(사진)을 올린 사실이 파악됐다.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은 로이킴을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로이킴이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촬영은 확인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에서 유학 중인 로이킴은 조만간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영과 로이킴은 2012년 '슈퍼스타K 4'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친분을 유지해왔다. 둘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연예계 '절친'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영과 승리, 전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 등은 불법 촬영한 성관계 동영상 등을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주변에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준영은 구속 상태이고, 승리와 최종훈은 입건됐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