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도농역 이용 시 서울시청역까지 40분
경기도시공사와 대우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A4블록에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다산신도시에 조성하는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인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1∙59㎡ 총 1614가구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1㎡ 378가구와 59㎡ 1236가구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공공주택 사업지구다.
지금지구와 진건지구를 합쳐 총면적이 475만㎡에 달하며, 앞으로 제3기 신도시인 왕숙지구와 함께 수도권의 대규모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교통여건은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농역에서 서울시청역까지 이동할 경우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8호선 다산역(예정)을 이용할 경우 서울 잠실역까지 3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자가용 운전자는 구리나들목을 통해 외곽순환도로와 북부간선도로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할 수 있다.
교육환경은 금교초등학교와 미금중, 도농중, 동화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는 단지 인근에 지금지구 중심상업지구가 있고, 이마트 다산점과 롯데백화점 구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예정) 등 대형 쇼핑 시설이 가깝다.
또, 단지 주변에 왕숙천과 문령산, 황금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5개의 친환경 공원이 위치한다.
이와 함께 단지는 모든 세대를 남향·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넓은 통경축으로 원활한 조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의 미래가치 또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만큼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대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3072-3에서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