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봉사활동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개최
강남구, 봉사활동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4.0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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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에코노트·감사화분 나눔 등 운영

서울 강남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오는 6일 도산공원에서 1분기 테마 봉사활동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행사는 △기억(역사를 기억합니다) △감사(순국선열의 독립운동에 감사합니다) △이웃사랑(이웃사랑을 실천합니다)을 테마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나라사랑 에코노트 나눔, 감사화분 나눔, 독립운동가 알아보기, 무궁화 포토존이 운영되며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구는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양재천 돗자리 자원봉사 축제’ 등 지난 2007년부터 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분기별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해왔다.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3시간이 인정되며, 1365 자원봉사포털사이트와 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 구는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다양한 주제로 분기별 테마봉사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강연릴레이 136.5℃, 기업연계 자원봉사, 동자원봉사캠프 활동,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정수 자치행정과장은 “민선 7기를 맞아 ‘더불어 사는 강남’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