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70억원 투입 곤충산업 생산기반조성 등 추진
경북 예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전국 123개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의 유·무형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농촌형 사회혁신 창출사업이다.
군 신활력플러스 사업명은 ‘미래 신(新)곤충산업패러다임선도 내-일 희망예천군’으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총 70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군의 곤충산업 재도약을 위한 곤충체험관광 활성화 및 식용곤충 산업화 기반조성으로, 주요 추진사업은 곤충산업 생산기반조성, 고부가가치 곤충상품개발, 곤충 판매체험 관광활성화, 곤충산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희망아카데미 센터 조성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신활력플러스 사업이 예천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어 곤충도시 예천이 한층 도약하고 노인 및 청년 일자리 창출, 구도심 재생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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