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장 직원 20여명 참여해 재능기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3일 부산시 남구 용당동과 대연동, 용호동 일대에서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주택 시설을 보수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날 봉사활동에는 부산·경남 지역 롯데건설 현장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과 취약계층 2개 세대를 방문해 화장실과 세탁실의 위생도기 및 배관을 교체하고, 낡은 싱크대와 보일러 등을 새것으로 바꿔 달았다.
또, 취약계층 세대에는 냉장고와 TV, 세탁기 등 생활용품도 지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이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에는 지난달 말 기준 68개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집 고치기 재능기부를 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서 무료 급식 및 체험학습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