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농업인 행복한 국민의 농협 만들자"
김병원 농협 회장 “농업인 행복한 국민의 농협 만들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4.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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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조합장 포럼 개최…‘동심동덕 토크쇼’ 진행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박 2일로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2019 조합장 포럼’이 열린 자리에서 김병원 농협 회장이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무박 2일로 전국 농·축협 조합장과 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해 ‘2019 조합장 포럼’이 열린 자리에서 김병원 농협 회장이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농협의 존재 목적은 죽어도 농민이다’라는 주제로 ‘2019 조합장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조합장 포럼(이하 포럼)은 김병원 농협 회장을 비롯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 2일 오후 4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4시간 동안 무박 2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병원 농협 회장은 ‘동심동덕(同心同德) 토크쇼’를 직접 진행하면서 “동심동덕의 자세로 농·축협과 중앙회가 힘을 모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농민을 위한 열정과 소명의식으로 농민을 위한 조합장·농협이 될 것을 결의하고 농업·농촌과 함께 한국농협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외빈으로 초청돼 참석자들을 격려했고, 한국농협의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사례 등을 견학하기 위해 前일본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대내외적인 관심을 받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