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우리의 미래”…제74회 식목일 행사 열려
“나무는 우리의 미래”…제74회 식목일 행사 열려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9.04.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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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일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에서
밀원수 등 4200그루 식재
양승조 지사가 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충남도)
양승조 지사가 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충남도)

충남도가 3일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 도의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면 성연리 일원에 밀원수 4200그루를 식재했다.

특히, 도내 각 시군에서는 식목일을 전후로 도민 등 4000여명이 참여, 도내 57㏊의 산림에 편백나무 등 6종의 나무 11만 그루를 심는 행사도 병행됐다.

이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2만 7000그루의 나무를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다.

최영규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목재자원 공급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도가 자연과 사람을 잇는 녹색도시로 성장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press@shinailbo.co.kr